2015. 9. 9. 0:08
 
 
 
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있는 유명한 흑림지대
 
공기도 경치도 좋지만
 
큰 매력 중 하나는 그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특색있는 소도시들입니다.
 
이번엔 큰 아이 방학 끝물에 잠시 어디 좀 가서 쉬고 오면 좋겠다 싶어 이곳을 선택했습니다.
 
지난번엔 겨울, 이번엔 여름
 
지난번엔 일로, 이번엔 쉬러
 
지난번엔 장비가 주렁주렁, 이번엔 가족이 주렁주렁이었네요.
 
 
 
특별한 거 없어도 거리에 이런 아기자기한 장식이 기분 좋습니다.
 
 
 
 
 
 
 
 
겡엔바흐의 명물 칼렌다 시청
 
 
 
 
 
수도원
 
 
 
 
 
 
수도원 교회내 한구석에 있던 성경이야기 장식물의 일부입니다.
 
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네요.
 
 
 
 
 
 
 
성당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
 
 
 
 
비현실적이긴 하지만 예수의 세례장면
 
 
 
 
 
 
예배당은 꽤 큽니다
 
 
 
 
 
 
천정화
 
 
 
 
이제부턴 시내풍경입니다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선별된 사진들 중 열 몇컷이 용량 문제로 안 올라갔네요.
 
사진 찍으러가 아니라 쉬러 간 거라서 가볍게 스냅컷만 남겼습니다만
 
그 사진들을 통해서도 좋은 기억이 쉬 살아나니 좋네요.
 
 
아이들이 좀 더 컸더라면 주변 트레킹도 좀 했을텐데 그게 아쉽습니다만
 
도시 자체만으로도 하루나 이틀 정도는 충분히 쉬면서 구경할 만합니다.
 
 
* 시청 맞은편 Michelangelo 라는 피자집 피자가 아주 크고 싸고 맛있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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